김 외무 전략 회의 탄트와 회담 계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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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유엔본부22일동화】김용식 외무장관은 이번 제26차 유엔 총회에서의 한국 문제 불 상정이라는 한국의 새로운 대 유엔 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22일 뉴요크에 도착했다.
김 장관은 뉴요크 도착 즉시 한국 유엔 대사 및 한국 유엔 대표부 관리들과 전략 회의를 가졌는데 그는 22일 「우·탄트」유엔 사무총장과 회담을 할 예정이며 약 1주일간 이곳에 체재할 계획이다.
한편 유엔 「업저버」들은 25개국 유엔 운영 위원회가 23일 언커크 보고서와 언커크 해체 및 주한 유엔군 철수 문제로 구성되어 있는 한국 문제를 26차 유엔 총회 정식 의제로 상정할 것인지 이를 표결하며 이 결과는 아주 근소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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