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렷한 단서 못 찾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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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경신 중-고교 살인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그 동안 현장을 중심으로 광범한 탐문수사를 벌여왔으나 26일 상오 현재 뚜렷한 단서를 못 잡고 있다.
경찰은 이사건의 수사방향을 ⓛ약 한달 전부터 동 교 신관 변소신축공사장에서 일해온 인부16명 ②사건 당일 밤 유도 부 합숙 실에서 잠잔 유도 부 학생 3명을 비롯한 체육부학생들 ③전직교 직원 고용원 1백98명 ④동일수법의 강도전과자 및 인근불량배의 수사 등 네 갈래로 잡고 25일 상오부터 서울시내 15개 경찰서 강력 사건 담당 경찰관 1백여 명을 동원,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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