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사가 후원하는 제3회 해군 참모총장배 쟁탈 전국남녀 초·중·고 학교별 대항수영대회가 31일과 8월1일 이틀동안 전국36개교 선수 2백96명(남2백1명·여95명)이 출전, 서울운동장에서 열린다.
해군 본부주최 수영 연맹주관으로 열릴 이 대회는 경영. 수구「다이빙」등 3개 종목별로 경기를 벌이는데 최근 수영계에 새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조오련을 비롯, 남녀 국가대표급 선수 7∼8명이 출전, 한국신 수립이 예상되고 있다.
첫날 입장식(9시 반)에 앞서는 UDT(수중폭파대)의 시범 등 다채로운 공개행사도 벌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