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형 200·400m 배영 200m 조오련 한국 신 셋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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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해 들어 처음으로 19, 20일 이틀동안 옥외「풀」인 서울운동장 수영장에서 열린 제17회 서울시 남녀 초-중-고-대학별 수영대회 및 제52회 전국체전 서울시 예선대회에서 한국 신 8개, 대회 신 49개, 대회「타이」3개가 세워졌다.
첫날 자유형 2백m에서 2분04초4(종전 2분08초 4)로 한국 신기록을 세운 조오련(양정고)은 최종일 비전문 종목인 남고 배영 2백m에서 2분32초4(종전 2분36초3)로 한국 신기록을 기록했으며 남고 자유형 4백m계영에서도 첫 영자로 출전, 58초6(종전59초8)으로 한국 신기록을 수립, 모두 3개의 한국 신을「마크」했다.
또 남고 접영 2백 m에서 노창수(양정고)는 2분30초0으로 박영수(중대)가 세운 2분33초7을 6년만에 깼으며 접영 1백m에서도 1분05초4로 종전 기록(1분08초5)을 3초1을 단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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