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제18회 국제어릿광대대회'에 참석한 광대들이 23일(이하 현지시간) '15분간 크게 웃기' 행사를 펼쳤다.
멕시코 광대인 를란톰이 단체사진을 찍기 위해 '폭력에 저항하는 웃음 끈'을 들고 모인 수 백명의 광대 앞에 서있다. 이들은 지난주 광대복장을 한 뒤 마약업자를 죽인 살인범은 자신들과 관련이 없으며 광대들은 범죄행위를 용납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
광대들이 웃음축제' 행사를 벌이며 음악을 연주하고 있다. 경찰복장을 한 광대가 레포마 거리 경찰통제선 앞에서 질서유지를 하고 있다. 한 광대가 지나던 시민과 장난을 치고 있다.
'국제어릿광대대회'는 21일부터 24일까지 계속된다. [로이터=뉴스1, AP·신화통신=뉴시스]
[사진] '15분간 웃어보세요' 멕시코에서 열린 국제어릿광대대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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