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팀 탈락|자카르타 시 축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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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자카르타13일로이터동화】한국은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이곳에서 속개된 제 2회 자카르타 시 창립 기념축구대회 제 2 라운드 경기에서 버마와 말레이지아에 각각 1대0(전반0대0)및 2대1(전반1대1)로 패함으로써 이번 대회 준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탈락하고 말았다.
12일 속개된 제2차 리그 첫 게임에서 한국은 강적 버마를 맞아 선전했으나 후반 11분에 LI 킨·뭉·던이 문전 7m전방에서 슛 한 골을 GK 김덕길이 그대로 허용, 분패하고 말았다.
13일의 제2차 경기에서도 한국은 말레이시아와 대전, 전반6분만에 한골을 허용, 1대0으로 리드 당했으나 곧 CF 강종태가 한점을 만회, 전반을1대1로 이끌고 나갔었다.
그러나 후반에 접어들어 19분만에 다시 한 골을 혀용, 결국 2대1로 분패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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