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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씨엔티 세움탯줄도장, 엄마와 아이의 뱃속 추억, 탯줄도장에 담으세요

중앙일보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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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면

세움탯줄도장.

탯줄도장 제작이 인기다. 임신 당시 엄마와 아기가 교감한 추억의 상징물을 평생 간직하고 싶다는 이유에서다.

탯줄도장 제작업체 세움씨엔티(이하 세움)가 ‘통고형 몰드’ 방식으로 만든 세움탯줄도장으로 ‘2013 소비자의 선택’ 탄생기념품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통고형 몰드’는 외부 충격이나 기온·습도에 영향을 받지 않도록 ‘수지’를 이용해 탯줄을 고체화하는 방식이다.

임동천 대표는 “도장재료부터 몰딩, 인각까지 모두 사람이 직접 작업을 진행한다”며 “소중한 탯줄을 이용해 만드는 제품이다 보니 그만큼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해 정성을 더했다”고 말했다. 통고형 몰드가 수지를 굳히는 과정은 계절에 따라 다르다. 겨울철에는 3주 정도의 시일이 걸리고 여름철의 경우에는 2주 정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세움탯줄도장은 온라인전용상품, 벽조목, 옻칠자개·흑수우, 조형용으로 구분해 판매한다. 온라인전용상품은 크리스탈 또는 나뭇결이 예쁘고 단단한 흑단을 재료로 만들었다. 벼락 맞은 대추나무라 불리는 벽조목 제품에는 아기의 건강을 기원하며 대나무, 십장생, 모태, 봉황 등의 문양을 새겨 넣었다. 옻칠자개·흑수우 제품은 단아한 검은색 바탕에 자개의 품격을 담았다. 조형 종류는 금과 은으로 치장해 수려한 아름다움을 담았다.

김소원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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