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구 증거보존신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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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5·25 총선에서 격전을 벌인 부산진 갑구, 전남의 여수·고흥, 충남의 서천, 경북의 영천 등 12개 지구에서 낙선자들이 투·개표록 및 선거인명부 등 증거보전신청을 냈다.
▲전남 광산=신민당 박자용 후보는 26일 하오 광산지구 49개 투표함과 부재자 선거인명부 등을 광주지법에 증거보전신청.
▲전남 여수=신민당 이은태 후보는 26일 투표인수와 투표자 숫자가 틀린다고 주장, 선거인명부 등을 광주지법 순천지원에 보전신청.
▲전남 고흥=신민당 서민호 후보는 27일 상오 공개 투표를 했다고 주장, 고흥군 금산면 제1∼10투표구의 투표지와 투·개표록의 증거보전신청을 광주지법순천지원에.
▲경북 영천=신민당영천지구당은 27일 투표용지 등을 대구지검에 증거보전신청.
▲충남 서천=신민당 김옥선 후보는 서천군의 47개 투표함 전부를 대전지법 홍성지원에 증거보전신청.
▲남제주=신민당 강대헌 후보는 27일 공화당이 공개투표를 했다고 주장, 전 투표함의 증거보전신청을 제주지법에.
▲부산진 갑=신민당 정상구 후보는 27일 투·개표부정이 있다고 주장, 투표지 등의 보전신청을 부산지법에.
▲영등포 갑=신민당 박정훈 후보는 27일 부재자투표함 2개를 제외한 69개 투표함을 증거보전신청.
▲부산서구=공화당 박찬종후보는 27일 투표지 개표록 등을 부산지법에 보전신청.
▲충남 예산=공화당(위원장 윤규상)은 27일 투표함45개를 증거보전신청.
▲선산·군위 지구 신민당후보였던 김현규씨는 28일 상오 선거 및 당선무효소송을 대구지법에 냈다.
▲공화당목포지구후보 강기천씨는 28일 투표함증거보전신청을 광주지법에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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