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플린에 불서 훈장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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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칸느 13일 UPI동양】희극배우 찰리 채플린 (82)은 12일 밤 이곳서 열린 제25차 칸느 영화제 개막식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도뇌르」 훈장을 수여 받았다.
이날 밤 딸 조세핀과 함께 개막식에 참석한 채플린 옹은 「자크·뒤아멜」 프랑스 문화상으로부터 「레종·도뇌르」 훈장을 수여 받았으며 「르네·클레망」, 「루이·뷔뉘엘」, 「페데리코·펠리니」, 「미켈란젤로·안토니오니」, 「윌리엄·와일러」, 「린지·앤더슨」, 로마사끼 등 전세계 굴지의 감독·제작자들도 영화 산업에 기여한 공로로 트로피를 수여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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