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人民網)] 18일 국가통계국 신문대변인이자 국민경제종합통계사(司)의 성라이윈(盛來運) 사장은 2013년 전 3분기 국민경제운영 현황 소개에서 소득의 동기대비 증가속도가 주춤해진 것은 경제의 전반적 환경과 관련 있다며 경제성장속도가 지속적으로 주춤한 상태에서 소득증가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성라이윈 사장은 올해 들어 전 3분기 도시주민소득 증가속도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확실히 하락했다며 하지만 올해 상반기와 비교하면 증가하고 있다며 상반기는 6.5% 성장했고 1-3분기에는 6.8% 성장했다며,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비록 증가속도가 하락하긴 했지만 전달과 비교해서는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소득의 동기대비 증가속도가 주춤한 것은 경제의 전반적 환경과 관련 있다며, 경제증가속도가 지속적으로 주춤한 상태에서 소득증가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그리고 여기에 소득은 경제성장에 잇따른 반응으로, 몇 년 전 경제가 고속성장하고 경기가 좋았을 때 소득증가 또한 빨랐다며 최근 몇 년 간 경제증가속도가 하락했기 때문에 소득 부분에서 반드시 드러날 수밖에 없으며, 따라서 이는 올해 소득증가속도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낮아진 중요한 원인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또 한 가지 원인은 그 영향력이 크지 않지만 간과할 수 없는 요인이라며, 도시화가 단계적으로 추진되는 가운데 매년 많은 농촌인구가 도시로 유입되는 가운데 농촌에서는 고소득계층이었지만 도시로 전입한 후에는 도시 소득수준과 상대적인 편차가 발생하게 된다며, 분모는 커지는데 분자가 함께 커지지 못하면 데이터에 영향을 반드시 미치게 되는 것이 사실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는 주요한 요인이 아니며, 올해 재정압력이 컸던 만큼 징수압력 또한 컸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저소득층의 전환성 소득 제고 비율에 관심을 기울였고 퇴직자들의 월급을 인상했으며 최저임금수준을 제고해 소득의 안정적 증가에 큰 역할을 발휘했다며 이는 매우 쉽지 않은 일임을 강조했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中, 주춤한 소득 증가속도는 경제 전반과 관련 있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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