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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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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1945년 미「유나이티드·아티스트」사 작품으로 「크리스머스」 특별 휴가를 얻은 10일간의 사랑을 그리고 있다.
감독은 『제니의 초상』『살로메』『거상의 길』 등 명작을 발표한 「윌리엄·디틀리」가 맡고 있으며 주연은 1940년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획득한 「진저· 로저즈」와 『백주의 결투』『제니의 초상』등의 미남 배우 「조셉·코튼」, 그리고 「셜리·템플」등이 명연기를 보여준다.
10일간의 특별 휴가를 받은 여 죄수 「메리」는 숙부 댁으로 가는 도중 열차 속에서 우연히 만난 「재크」상사와 사랑을 맺게 된다.
그러나 「메리」는 휴가가 끝나 다시 만날 때까지 굳은 사랑의 약속을 하고 교도소로 돌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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