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대단위화 첫「케이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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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8일 상공부에 의하면 전국 7개 도시 74개 군소 연탄업자를 오는 8월말까지 14개로 합병키로 하고 조성자금을 업체 당 지원규모는 자기 자금의 50%선으로 결정했다.
도시별 연탄기업 합병계획은
▲부산의 9개 기업을 1개 업체로 통합하는 것을 비롯.
▲인천의 6개를 1개로
▲충주의 6개를 1개로
▲대덕의 9개를 1개로
▲광주의 11개를 2개로
▲대구의19개를 6개로
▲진주, 마산 14개를 2개로 통합한다.
이 합병에 따른 효과는 지금까지 연간 연탄 생산량이 현재의 1백3만t에서 2백91만t으로 대폭 증가한다.
상공부는 연내에 연탄 업에 이어 섬유·전기주전·주물, 제관 등 3개 업종의 기업 합병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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