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강기 문에 팔 끼여 절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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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8일 상오 0시30분쯤 서울 동대문구 상봉동479 서울우유 협동조합 분유 공장에서 공원 하광언씨(29)가 분유운반용 「엘리베이터」를 타고 2층에서 아래층으로 내려가다 문틈에 팔이 끼여 숨졌다.
하씨는 이날 사람이 탈 수 없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문 밖에 붙어있는 이동 「스위치」를 누르는 순간 문이 닫히고 「엘리베이터」가 아래용으로 내려가 문틈에 팔이 낀 것이다.
이 「엘리베이터」는 분유운반용으로 쓰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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