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결구 후보·당수 일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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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신민당은 국회의원 공천 심사 10인 특위가 심사한 전국1백53개 지역구 공천상황을 3일 유진산 당수, 김대중 후보의 의견을 들어 최종 조정하여 4일 수영 위원회에 보고한 후 주말께 발표할 예정이다.
10인 특위는 지난 24일부터 1일 새벽까지의 심사에서 24개 지구를 제외한 1백29개 지역구의 공전자를 내정했으며 미결지구는 당수·후보·운영위원의장단의 의견을 들은 다음 결정키로 했다.
양일동 심사위원장은 『10인위로서의 심사작업은 끝났으며 조정이 끝나지 않은 일부 구역에 대해서는 4일 운영위에 보고한 뒤 최종안을 마련케 읠 것이며 늦어도 6일까지는 일괄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남해는 이종태씨로 공천 내정자가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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