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결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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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동경=조동오 특파원】일본의 대 중공 무역 업계와 외환 은행들은 앞으로 일본·중공 무역에서 파운드 대신에 중공의 원화를 결제 수단으로 사용할 것에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일본 경제 신문이 보도했다. 일본 재무성은 원화 사용에 따른 환전 문제를 검토중인데 재무성은 원화의 파운드화 교환을 중공이 보장한다면 원화 사용을 승인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양국간의 통상 거래가 파운드화로 이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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