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고 화풀이 방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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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7일 하오 8시40분쯤 서울 영등포구 가리봉동 제3공업 단지 내의 홍익 기업사 (대표 이효·59) 현장 사무소에서 전 노무 주임 임재성씨 (38)가 해고 당한 화풀이로 연탄 난로를 걷어차 불을 지르고 달아나는 바람에 15평 짜리 현장 사무소가 건물과 부근에 쌓아 두었던 받침대 등 건축 자재 50여만원 어치가 타고 1시간40분만에 진학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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