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학생 데모 악화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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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마닐라 1일 AP 동화】「마닐라」시 택시 운전사들과 버스 운전사들이 휘발유 값의 인하를 요구하며 1일 파업에 들어간 후 파업을 지지하는 급진파 학생들은 버스에 투석하고 거리에 불을 놓으며 일대 난동을 벌이는 한편 필리핀 대학 총장 사무실을 파괴했다.
처음에는 택시 운전사들만이 파업을 벌였으나 학생들의 난동이 계속되자 버스와 트럭 운전사들도 이에 동조하기 시작했고 경찰은 난동 학생들을 해산하기 위해 공포를 발사했는데 지금까지 수명이 부상하고 수십 명이 체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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