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실험극장『허생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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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제7회 「한국연극영화예술상」시상식이 21일 하오7시 서울시민회관에서 열려 영예의 대상은 극단「실험극장」공연작품『허생전』이 차지했다.
이날 연극부문 연기 상에는 강효실(페드라), 최불암(인조인간), 영화부문 연기 상에는 윤정희(해변의 정사) 최무룡(방의 불을 꺼주오) 제씨가 각각 차지했고 연출 상은 연극『생일파티』에서 유덕형씨와 영화『필녀』의 정소영씨가 각각 차지했다.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작품상=『허생전』(연) 『동춘』(영) ▲희곡·「시나리오」상=오영진(허생전) 서윤성(특공대와 돌아오지 않는 해병) ▲신인상(연극)=지윤성(인조인간) 김영애(우리읍내) 채진희(어디서 무엇이 되어 만나랴) 권성덕(로물로스대제) ▲신인상(영화)=하명중(약속은 없었지만) 김윤정(필녀) 황혜미(첫 경험·감독) ▲인기상(연극)=이순재 김동원 김동훈 사미자 여운계 안은숙 ▲인기상(영화)=남궁원 신성일 김희라 문희 김지미 윤정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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