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헬스 부문 5년 연속 1위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한국로슈는 로슈그룹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ow Jones Sustainability Indices, DJSI) 헬스케어 부문 5년 연속 1위 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다우존스의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기업의 경제, 사회, 환경적인 성과를 다각도로 평가해 발표하며, 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상하는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기업 평가 기준으로 제공된다.

올해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평가에서는 이해 관계자와의 신뢰 형성, 공급망 관리, 가치를 창출하는 신약 개발 등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로슈 그룹의 직원 역량 관리 및 미래 리더 양성 프로그램은 고객 관계 관리 프로그램과 함께 최고 점수를 받았다. 이 밖에도 마케팅, 인권 존중, 환경 보고서 및 건강 성과 부문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로슈그룹은 2009년 기업 5개년 목표를 설정하고 ▶2014년까지 ‘주요 직책의 여성 비율 50% 이상 확대’▶‘에너지 소비 절감 및 에너지 효율 10% 증가’와 같은 핵심 성과 지표(Key Performance Indicator)를 통해 목표 달성 상황을 측정,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로슈그룹 최고경영자(CEO) 세베린 슈완 회장은 “로슈그룹이 헬스케어 부문에서 5년 연속 지속가능경영지수 1위로 선정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신약부터 진단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개발로 환자를 비롯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슈 그룹의 제약 부문 한국 지사인 한국로슈도 지속가능경영 실천을 위한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로슈 경영진의 50% 이상이 여성으로 이루어져 있다. 또 중간관리자 리더십 프로그램 ‘ALPS(Accelerated Leadership Program)’, ‘본사 파견근무’ 등 다양한 직원 역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외에도 유방암 환우를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힐링 갤러리’, 국내외 소외 아동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위한 ‘칠드런스 워크(Children’s Walk)’ 등 환자의 삶의 질 향상뿐 아니라 의미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인기기사]

·법원 “동아제약 동영상 강의는 변형된 리베이트” [2013/10/01] 
·한양의대학장 아들 논문 표절, 의전원 부정입학 의혹 [2013/10/01] 
·곽경택 감독, 순천향대서울병원 홍보대사 위촉 [2013/10/01] 
·로슈,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헬스 부문 5년 연속 1위 [2013/10/01] 
·종근당도 지주회사 체제 전환 합류 [2013/10/01] 

권선미 기자 byjun3005@joongang.co.kr <저작권자 ⓒ 중앙일보헬스미디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위 기사는 중앙일보헬스미디어의 제휴기사로 법적인 책임과 권한은 중앙일보헬스미디어에 있습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