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셀로판 공매유찰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지난 12월30일자로 경매입찰에 붙여진 유니온·셀로판(산은관리기업체)이 마감일인 8일까지 단 l건의 응찰고밖에 없어 유찰, 9일부터 재입찰에 붙여지게 됐다.
9일 산은관계당국자는 유니온·셀로판이 산은의 양해를 얻어 경매입찰에 붙인결과 서울통상(대표최준규)만이 응찰, 경쟁자가 없어 유찰됐다고 밝히고 재입찰에서도 유찰되면 수의계약으로 팔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지금까지 경매자가 없었던 것으로 미루어 서울통상이 유니온·셀로판을 수의계약으로 인수할 가능성이 짙어졌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