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종목 13명 파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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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오는 2월7일 개막되는 삽보로 프리·올림픽에 2개 종목 13명의 선수단파견을 초청받은 대한빙상협회와 스키협회는 5일 선수선발을 모두 끝냈다.
프리·올림픽의 참가범위는 국제경기연맹(ISF)으로부터 초청받은 국가에 국한되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스키에 2명, 스피드에 11명 모두 13명이 출전하며, 피겨와 아이스·하키는 초청에서 제외되었다.
따라서 스피드는 일본 전지훈련을 마친 대표선수단중 임원 3, 선수 8명을 현지에 남겨 프리·올림픽에 출전시키며 스키는 알파인의 최강자인 고태복(해병대)을 파견키로 했다.
한편 스키는 노르딕부문에 2명의 출전을 교섭하고 있는데다가 본부 임원도 4명으로 예상, 선수단 규모는 19명으로 확정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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