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암동 4인조 강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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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 안암동 4인조 강도사건을 수사중인 경찰은 지난해 31일 탈영병이며 전과 3범인 주범 이해천(24·천호동27)을 검거한데 이어 4일에는 김기준(23·대흥동27)을 검거했다.
한편 공범 윤영구(29)는 1일 경찰에 자수해왔다.
경찰은 이를 군수사기관에 이송하고 남은 공범 이기호(21)를 강도혐의로 수배했다.
이들은 연말놀이를 위한 돈을 마련하기위해 지난해 28일하오 2시쯤 서울성북구안암동5가110 김종택씨(43·제일은행장사동지점차장)집에 단도를 들고 들어가 집보던 김씨의 장녀 미나양(13)을 위협, 현금 6만원, 사파이어반지등 60만원어치를 강탈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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