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포 김기태 투수「히로시마」에 입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재일 교포 학생야구단 일원으로 두 차례에 걸쳐 모국을 방문한 바 있는 재일 교포 김기태(일본 명 김성기태·대판차화 상고 졸업 예정)투수가 지난 26일 일본「프로」야구「히로시마·카프·팀」에 정식 입단했다.
69, 70년 등 2년 동안 재일 교포 학생 야구단「에이스」투수로 내한, 절묘한「서브머린」으로 국내 고교 타자를 우승시켜 절찬을 받았던 김 투수는 금년「히로시마」구단에서「픽업」한 것.
이날 김 투수의 입단은「히로시마」구단의「마쓰다」「오너」와「네모도」감독이 입회한 자리에서 구단사무소 회의실에서 정식 발표되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