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하룻강아지와 호랑이가 같이 살수 있을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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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마린가에 사는 아리 보르게스는 자신의 집에서 2살된 호랑이 '단'을 키우고 있다. 함께 키우는 애완견 '리틀'이 호랑이 등 위에 앉아 있다. 보르게스는 '단'을 포함해 호랑이 8마리와 사자 2마리를 키우고 있다. 보르게스는 정부의 야생동물 관리부서와 법적으로 다투고 있다. 보르게스는 동물을 키우는 허가를 받았다고 하지만 브라질 정부관리는 공공의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는 대형 동물을 키우는 것은 불법이라는 입장이다.
보르게스는 이들 호랑이를 키우기 시작한 것이 2005년 부터이다. 서커스단에서 학대 당하고 있던 호랑이 2마리를 구조해 키우기 시작한 것이다. 보르게스는 이들 동물을 키우는 자신의 권리를 지킬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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