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 남한강의 아침, 24시간 유인 방범 시스템 가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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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푸른이 경기도 양평군 회현리에 전원주택단지 ‘남한강의 아침’(사진) 잔여물량 13가구를 분양한다. 인근에서 보기 드물게 넓은 4만3000㎡(약 1만3000평 부지에 총 55가구 규모로 이뤄진 대단지다.

 모든 가구가 단지 바로 옆을 흐르는 남한강을 조망할 수 있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단지와 연결된 것이 특징이다. 주변에 생활편의시설과 레저시설이 잘 갖춰졌다. 400병상 규모의 교통병원이 내년에 완공될 예정이며 온천수가 나오는 쉐르빌 호텔이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있다. 맞은편 코바코연수원 부지는 예술특구로 조성된다. 자동차로 5분 정도 가면 양평 시내에 이른다. 서울까지는 1시간이면 갈 수 있다는 게 회사 관계자의 설명이다.

단지 내 보안 시스템도 눈여겨볼 만하다. 24시간 유인 방범 시스템이 가동된다. 경비원이 24시간 상주하며 방범은 물론 애완견·우편물 관리 같은 서비스를 제공한다. 분양 관계자는 “땅 소유주가 직접 분양하기 때문에 분양가에 거품이 없어 싸다”고 말했다.

필지 크기는 528~759㎡ 규모다. 분양가는 3.3㎡당 75만원부터다. 남한강 조망이 더 좋은 단지일수록 분양가격이 올라가는 구조다. 단지 안에 폭 6m의 도로가 있다. 현재 토목공사가 마무리 단계이며, 공사 중인 주택은 20가구 정도다. 분양 문의 031-774-9052. 

최현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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