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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방송 「디스크·자키」4명 선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4면

동양방송은 새로운「디스크·자키·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디스크·자키」를 공모, 4명의신인「디스크·자키」를 탄생시켰다.
지난 11월23일의 1차 시험에는 모두 1백15명의 지원자가 응모, 이중 14명을 뽑고 다시 23일의 2차 시험과 25일의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 4명을 확정한 것이다.
앞으로 2개월동안 실습교육을 마친 다음 청취자들에게 목소리로 또는 화면을 통해서 선보이게될 이들 신인「디스크·자키」들의 「프로필」을 살펴본다.

<김기덕군>동국대 연극영화과4년 재학중인 김기덕군은 대학방송국의 실무 국장을 맡기도 했고 69년에는 KBS방송극 경연대회에서 동대「팀」의「파도소리』로 연출상을 타기도 했다.
그는 오는 11일「드라머·센터」에서 공연될 대학극『수전노』에서 주연을 맡아 연습에 한창이다. 서울태생 22세.

<김광호군>성대 철학과3년 재학중인 김광호군은 68년도 동아「콩쿠르」에서 녹음구성 부문 기획상을 탔고 70년에는 녹음「자키」부문에서 장려상을 받은 경력자. 경기중에서 검정고시를 거쳐 바로 대학에 진학했다고-. 서울태생 21세.

<김경미양>이화여고를 거쳐 수도여사대를 2년 중퇴한 김경미양은 70년도「미스·서울」에도 입선한 장신의 미녀. 이미 동양 TV의「더스크·자키·프로」『그림에 노래 싣고』에서선보인 바도 있다. 서울태생 21세.

<이현애양>경희대 신문방송학과3년 재학중인 이현애양은 69년도 동아「콩쿠르」에서 녹음구성(해설부문) 개인연기상을 타기도 했다. 경기소사태생 2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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