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의 77%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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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강릉】영동 6개 시·군은 지난 여름의「콜레라」소동과 두 차례에 걸친 수해 등 잇단 악조건을 겪었는데도 올해 종합수산물 2백52만8천「달러」어치를 수출 (20일현재) 수산청에서 배당한 목표량 3백64만「달러」의 77% 실적을 올렸다.
20일 도동해출장소가 집계한 수산물 수출품목별 실적을 보면 활선어 20만「달러」수출목표 중 15만9천「달러」어치를 수출해서 79.55%의 실적을 올렸고 냉동품 40만「달러」중 21만3천「달러」어치 수출로 53%, 오징어 2백66만「달러」중 2백66만6천「달러」어치 수출로 83%, 염신장품 20만「달러」중 18만9천「달러」어치 수출로 94.5%, 통조림 16만「달러」중 2천「달러」어치 수출로 1.2%, 해조류와 마른 어류는 각 1만「달러」어치를 수출, 모두 2백52만8천「달러」의 외화를 벌어 들였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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