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제니친 비판항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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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모스크바 12일 로이터동화】세계적으로 저명한 소련 「첼리스트」「무스티슬라프·로스트로포비치」(43)는 12일 1970년도 「노벨」 문학상수상작가 「솔제니친」을 비판하는 소련신문운동에 항의하는 공개서한을 보냈다.
「로스트로포비치」는 이 서한에서 『나는 「솔제니친」의 많은 작품을 좋아하며 그가 고통을 받으면서도 본대로의 진실을 쓸 수 있는 권리를 얻었다』고 밝히고 『나는 그를 비판하는 운동이 벌어지고 있는 이때 그를 지지하는 나의 태도를 숨길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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