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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서 발암 치료 물질 발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프린스턴(미 뉴저지주)9일 AP동화】「프린스턴」대학교 생화학자들은 동물에서 떼어낸 암세포에서 발암성을 막는 화학물질을 발견했으며 이 세포를 정상으로 회복시키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이 물질은「콘」A 또는「트립시나이즈드·콩개나발린」A라 하는 식물성 단백질인데 발암세포가 번식하지 않도록 하는 영향을 주는 듯하다.
이 실험에서 가장 중요한 사실은 발암세포를 완전히 죽이지 않고도 멋대로 불어나는 발암세포의 번식을 처음으로 막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다.
생화학 교수인「맥스·버거」박사는 이 작용을 영구적인 것으로 만드는 실험 아직 하지 않았지만 「콘」A를 단 한번만 투입해도 세포가 시험관 안에서 6일 동안 살아있는 한 발암행위를 막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프린스턴」생화학 진은 현재 산 생쥐에 대한 실험을 하고있으며 내용이 영국 과학 지인 「네이처· 매거진」의 11월7일자 호에 실려졌다.
「네이처」지에 의하면「콘」A는 이것을 특별 처리하면 암 세포와 함께 표면에 단일접합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사실이 판명되기 전에는 특별한 처리나 물질을 사용하지 않는 「콘」A는 표면의 여러 곳에 표면의 여러 곳에 접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험은「바이러스」를 일으키는 암으로 접종된 생쥐의 접속조직으로부터 떼어낸 세포로 행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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