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달중 3천대 승낙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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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체신부는 11일 개정 전화 청약방식에 따라 9월중에 서울 시내에서 모두 3천1백20대의 전화 가설을 승낙키로 했다.
종래의 추첨에 의한 전화 승낙 방법을 9개 우선 순위와 접수순위에 따라 하기로 방식을 바꿔 첫 번째로 실시되는 9월분 전화청약 중 시설의 여유가 전혀 없어 공사중인 동대문, 성북, 불광, 청량 등 4개 전화국 관내 1천5백대는 오는 11월∼내년 초까지 가설을 조건으로 한 계약승낙을 하기로 했다. 승낙은 매달 3회뿐 15일, 25일, 다음달 5일 등 세 번에 나눠 하기로 했는데 9월 승낙 분은 15일에 2천3백15대, 25일에 4백80대, 10월5일에 3백25대씩 나눠 하기로 했다.
전화국별 승낙 예정 전화대수는 별표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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