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만 시서 또 총격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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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암만(요르단)4일AP급전동화】요르단 정부군과 팔레스타인·게릴라가 팽팽한 대결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요르단 및 게릴라 지도자간에 위기타개를 위한 회담을 하루 앞둔 4일 밤 암만 시에서는 또 다시 대규모의 총격전이 벌어졌으며 이 충돌로 아랍·게릴라 7명이 사망하고 35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다.
4일 밤 벌어진 양군의 총격전으로 암만 시의 밤하늘에는 총탄의 불꽃이 난무했으며 총격전은 이 도시 곳곳에서 집단적으로 벌어진 듯 했고 가끔 포성도 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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