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9' 티저, 하루만에 조회수 1만 3000건 돌파

　 손석희 JTBC 보도담당 사장이 출연한 JTBC ‘뉴스9’ 티저 광고 ‘우린 볼겁니다’편이 공개 하루만에 조회수 1만3000건을 돌파했다.

해당 영상은 4일 네이버와 다음 등 포털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자마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손석희 사장의 앵커복귀와 JTBC 개편에 대한 네티즌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JTBC ‘뉴스9’ 티저 광고(youtu.be/EL-glT39YSA)는 흑백 톤으로 제작됐다. 16일 개편 이후 손석희 사장이 진행하는 ‘뉴스9’에 초점을 맞췄다.

티저 광고는 ‘우린 볼겁니다’를 주제로 남자와 여자, 정규직과 계약직, 아버지와 아들, 보수와 진보 등 우리나라 각계 각층의 사람들 사이에 형성돼 있는 극단의 벽을 넘는 뉴스를 지향하겠다는 내용이다.

네티즌들은 “생각만 해도 두근거린다.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뉴스를 하면서 꼭 찾아볼 수 있는 방송 기대하겠다”(아이디 jini****), “미드 뉴스룸이 떠오른다. 주인공 윌 맥코보이처럼 쓴소리와 진정한 뉴스를 원한다”(아이디 INDRIA *****), “엄마가 16일전까지 TV에 JTBC 뉴스가 나오게 하라고 말씀하셨다”(아이디 shk****) 등의 의견이 이어졌다.

송원섭 JTBC 홍보마케팅팀장은 “기존 방송에서 보이던 천편일률적인 뉴스 예고의 틀을 벗어나기 위한 시도”라며 “일반인들이 각자의 입장을 스스로 말하는 장면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양극화를 묘사하고, 새로 시작하는 JTBC 뉴스가 현 상황의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