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7정상 회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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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모스크바 19일 로이터 동화】소련을 비롯한 동구 「바르샤바」조약기구 7개국 정상회담이 20일 이곳에서 돌연 개막 ①서독·소 불가침조약 ②「유럽」안보회의 개최 ③동·서간 경제협조 강화 ④「유럽」긴장완화 문제 등을 토의한다고 19일 정통한 소식통들이 전했다.
소련 관영 「타스」통신은 사전에 합의된 계획에 따라 「바르샤바」조약기구 정상회담이 이곳에서 개최되며 이 회담에 참석키 위해 동독 공산당 제1서기 「발터·울브리히트」·「체코」공산당 제1서기「구스타프·후사크」·「헝가리」공산당 제1서기「야노스·카다르」·「폴란드」공산당 제1서기「볼라디슬라프·고물카」·「루마니아」공산당 제1서기 「니콜라에·차우세스쿠」·「불가리아」공산당 제1서기 「오도르·리비코프」가 19일 「모스크바」에 도착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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