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이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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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전】대전시 홍도동 충남광유회사 인근 성남·삼성·홍도 동 주민 3백여명은 17일 상오 8시부터 10시까지 홍도동사무실에 몰러와 광유회사의 휘발유「탱크」를 철거하라고 「데모」를 벌였다.
주민들은 『불안속에 살고 있다. 위험물 저장고를 즉시 철거하라』는 내용의 「플래카드」를 들고 농성을 벌인 다음 세 차례나 진정을 받고도 주민의 소리를 묵살한 대전시와 충남도의 미온적인 처사를 성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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