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일요일은 시간제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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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올봄 처음 개장된 태릉 국제수영장에 이용객이 늘어 붐비게 됨에 따라 대한체육회는 20일부터 당분간 토·일요일에 한해 시간제를 적용하는 한편, 수영장밖에서도 레크레이션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을 마련했다.
따라서 주말에는 풀사용을 3시간으로 제한하고 그대신 수영장 주변에 지도원 2명을 포함한 배드민턴·네트 2개, 탁구대 4대, 그리고 어린이 운동장엔 축구공등을 두어 육상과 축구를 무료로 즐길 수 있도록 했으며 이밖에도 성인들에게 테니스·코트와 래키트등 테니스 시설을 마련했다.
태릉 풀의 수용능력은 하루 연 7백50명인데 주말에는 2천여명이 붐비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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