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8월 中제조업PMI 예비치 50.1…경제호전 이어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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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HSBC은행은 22일, 8월 HSBC 중국 제조업 PMI지수 예비치가 50.1로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였다고 밝혔다. 시장에서는 지수가 48.3일 것으로 예측했고, 7월 최종 지수는 47.7이었다. HSBC은행의 발표에 따르면, 신규 예약 및 산출량의 반등이 제조업 활동 확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HSBC 제조업 PMI지수가 3개월 연속 등락을 거듭하며 감소된 후 8월에 50.1까지 반등하여 2010년 8월 이후 최대 상승폭을 기록하였다. 이에 대해, HSBC은행의 취훙빈(屈宏斌) 중화권담당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전에 발표된 안정성장 정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고 기업들이 재고를 보충하기 시작하였다. 하지만, 외수 약세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앞으로 몇 개월 동안 정책효과가 뚜렷해지면서 경제는 현재 안정된 기초 위에 더욱 살아날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8월 HSBC 제조업 PMI지수가 50 이상으로 회복되어 경제 안정의 추세가 뚜렷해지고 있다. 취훙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8월 산업 증가치가 계속해서 소폭 반등할 것으로 예측하였다. 취훙빈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외수 약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을 고려해, 현재 제조업의 반등은 주로 이전 안정성장 정책과 기업들의 재고 보충의 영향이다. 기업들의 재고 보충은 보통 적어도 3-4개월 간 계속되지만 반등추세가 얼마나 지속되는가는 수요 상황에 달려 있다. 안정성장을 추구하는 정책의 효과가 관건이다”라고 밝혔다. (기사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http://kr.people.com.c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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