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어에 대한 소취하|피해자에 협박 심해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보고타31일AFP합동】자기상점에서 영국축구팀 주장 보비·무어가 금팔찌를 훔쳤다고 주장한 보고타의 클라리·파딜라양은 협박전화와 편지등쌀에 못이겨 보비·무어에 대한 고소를 할 수 없이 취하했다고 콜롬비아의 라·레파블리카지가 31일 주장했다.
동지는 파딜라양의 가족이 경찰에 그녀의 신변보호를 요청했다고 말하면서 『너는 목이 잘려야 마땅하다. 너는 이 세상에 살만한 가치가 없다』는 내용의 협박편지가 런던에서 그녀에게 보내져왔다고 덧붙였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