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설국열차’가 운행 18일 만에 800만 승객을 태웠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는 18일 오전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달 1일 공식 개봉 후 18일만이다.
‘설국열차’의 800만 돌파는 올해 가장 빠르게 800만 관객을 동원한 할리우드 영화 ‘아이언맨3’(23일)보다 빠른 시점에 이뤄졌다.
1281만 관객으로 올해 최고 흥행작인 ‘7번방의 선물’도 25일만에 800만명을 모았다.
이 추세를 감안하면 이르면 이달 말이나 다음달 초에는 1000만 돌파가 가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