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북부경찰서는 5일 동양섬유공업사(대표 김조순·48·성북구 송천동955의29)에서 1천3백여만원의 세금을 포탈했다는 혐의를 잡고 서울 형사지법으로부터 압수수색영장을 발부 받아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의하면 동양섬유공업사는 작년 한햇동안 가정표 양말을 25만여타를 생산, 총 매상액이 2억6천여만원인데도 장부를 변태정리하여 7천여만원에 대한 세금만 내고 1억9천여만원에 대한 세금 1천3백여만원을 포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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