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군 개입은 없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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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워싱턴22일DPA·UPI=본사종합]「레어드」미 국방장관은 22일 현「라오스」의 공산군공세가 「수바나·푸마」수상정부를 위협하는 것이라 할지라도 현재로서는 미국이 「라오스」에 대한 지상군 파병을 고려치 않고 있음을 명백히 했다.
이날 TV「인터뷰」에서 「레어드」장관은 미국이 「라오스」중립에 관한 62년의 「제네바」협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미 국무성은 21일 「라오스」의 「자르」평원에 대한 공산군의 일대공세에 언급, 월맹은 이 평원을 중립화하자는 「수바나·푸마」 수상의 정치적 제의를 무시하고 『전례 없는 대병력』을 투입하여 무력으로 이를 점령했다고 개탄했다.
한편 미군 당국은 21일 월맹군과 「라오스」정부군 간의 「자르」평원 전투에는 미군이 개입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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