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객 12명 즉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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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공주=박영수 기자】13일 낮 12시쯤 공주군 사곡면 신영리 앞길에서 당진을 떠나 대전으로 가던 삼흥여객 소속 충남 영 7-286호「버스」(운전사 방창세·56)가「브레이크」파열로 7m언덕으로 굴러 떨어져 공주군 신풍면 산정리 이명자 여인(42)등 승객 12명이 죽고 50여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이「버스」는 이날 상오 8시 20분 당진읍 정류소에서 승객 60여명을 태우고 운행 중이었다.
부상자들은 공주읍 이경석병원 등 3개 병원에 나눠 치료를 받고있는데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 같다.
사망자명단은 다음과 같다.
▲박윤원(33·공주군 유구면 유구리) ▲최성연(58·공주군 유구면 석남리) ▲박동순(여· 40·공주군 신풍면 산정리) ▲심현흥(55·예산군 대술면 대술리) ▲이명자(42·공주군 신풍면 산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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