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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미홍 "성재기, 노무현 보다 더 당당한 죽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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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미홍 트위터]

정미홍(55) 더코칭그룹 대표가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의 사망을 노무현 전 대통령에 빗대 표현했다.

정 대표는 29일 자신의 트위터에 “노무현보다는 10배는 더 당당하고 깨끗한 죽음이죠. 안타깝기 짝이 없는 죽음입니다”고 글을 남겼다.

그는 “여권 신장이 있으면 남권 신장 소리가 있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면서 성 대표가 이끌었던 남성연대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정미홍은 전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으로 현재 더코칭그룹의 대표이사직을 맡고 있다. 더코칭그룹은 커뮤니케이션, 기업, 청소년, 교육 콘텐츠 및 출판 등과 관련해 커뮤니케이션 코칭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는 25일 트위터를 통해 투신 예고를 했다. 성 대표는 이후 다음날인 26일 서울 마포대교에서 투신했다. 한강으로 몸을 던진 성 대표의 시신은 서강대교 남단 100m지점에서 29일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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