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외무위원회는 5일 긴급회의를 소집, 『미국이 납북 「헬」기 조종사 석방을 위해 북괴측에 수교한 사과문이 한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보고 미국측에 항의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외무위원들은 『인도적인 견지에서 미국의 태도를 이해는 하나 북괴집단의 자유권을 인정한 듯한 사과문 내용은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고 북괴 도발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최규하 외무장관에게 이 같은 일이 재발 않도록 미국측에 강력히 항의하라고 촉구했다.
국회외무위원회는 5일 긴급회의를 소집, 『미국이 납북 「헬」기 조종사 석방을 위해 북괴측에 수교한 사과문이 한국의 주권을 침해했다』고 보고 미국측에 항의할 것을 정부에 요구했다.
외무위원들은 『인도적인 견지에서 미국의 태도를 이해는 하나 북괴집단의 자유권을 인정한 듯한 사과문 내용은 우리의 주권을 침해하고 북괴 도발을 유발할 것』이라고 주장하면서 최규하 외무장관에게 이 같은 일이 재발 않도록 미국측에 강력히 항의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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