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일기장, ‘너목들’경매 낙찰가보니 ‘인기 실감나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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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너목들’ 홈페이지 캡쳐]

 

‘너목들’ 박수하의 곰인형과 일기장이 경매에서 높은 가격으로 낙찰됐다.

26일 SBS측에 따르면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연출 조수원 극본 박혜련) 촬영 소품 자선경매에서 이종석(박수하 역)이 이보영(장혜성 역)에게 선물한 곰인형이 최종 400만5000원, 일기장이 115만5000원에 각각 낙찰됐다. 시작 금액은 모두 1000원이었다.

드라마 속에서 이종석이 첫사랑 이보영에게 선물한 곰인형과 편지 형식으로 쓰여진 일기장에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 것.

SBS측은 ‘너목들’ 배우들의 제안을 받아들여 드라마가 끝나기 전 3차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종석 일기장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종석 일기장 소장하고 싶었는데”, “이종석 일기장 깨알같은 디테일 재미있겠다”, “이종석 일기장 너무 비싸네”, “이종석 일기장, 이종석이 직접 쓴 글도 적혀 있나?”, “이종석 곰인형-일기장, 낙찰가 보니 너목들 인기가 실감나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SBS의 ‘스타애장품 자선경매’는 SBS에 출연하는 스타들이 자발적으로 기증해준 물품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옥션에서 경매를 진행하고, 사랑의 열매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수익금을 전달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SBS '너목들' 홈페이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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