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품값 10월 0.55%상승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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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년초부터 이례적으로 오름세에 있던 수입상품도매물가가 10월중에 다시 0.55%가 뛰어 작년말 대비 5.6%가 올랐다.
이로써 10월말현재 지수는 109.2%(65=100)가 되었는데 이는 비철금속을 비롯한 일부 금속제품과 화학제품이 오른때문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와함께 지난 10월15일현재로 년간억제선(6%)에 도달한 전국도매물가도 계속상승, 6%선을 약간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3년간 계속 안정세를 보여온 수입상품도매물가가 올해들어 이같이 오르고있는것은 지류·금속제품·화공약품과 잡품등의 국제시세가 크게 뛴때문인데 이같은 수입상품가격의 상승추세는 지난11월초의 환율인상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될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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