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위원회는 4일 시내 각급 학교의 교과과정가운데 과학교육을 중점 지도하는 방안을 마련하는 한편 내년도 과학전시회를 위한 장학지도지침을 시달했다. 시교육위의 이러한 과학중점교육지침은 제16회 과학전에서 서울에서 대통령상(서울공고 김우진 교사의 2색성 편광막 및 위생막의 제조)등 7개 부문이 입상하는데 자극을 받아 내년에도 더 많은 입상자를 내게 하기위해 마련한 것이다.
시교육위는 앞으로의 과학장학지도방안으로 ⓛ공작교육을 강화, 각급 학교의 공작시간은 철저히 하고 ②연간실험 실습계획을 학년초에 마련, 실험위주의 학습지도를 하도록 지시했다.
또 과학교사는 과학교수와 연구소연구관등과 항상 유대를 갖고 연구토록 했고 연구비를대폭 늘려 자유로운 연구활동을 할 수 있게 했다.
시교육위는 내년도 과학전시회를 위한 지도지침으로 학교마다 반드시 과학전시회에 출품토록 했고 내년4월까지 제목을 보고하도록 시달했다. 또 작품지도협의를 수시로 갖게 했으며 과학정보·자료입수를 용이하게 하기위해 교사의 출신대학과의 긴밀한 연락과, 합작지구독, 과학정보「센터」이용 및 각종과학 연구소등과 유대를 맺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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