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안국 조사반 급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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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치안국은 29일상오 전주고교와 동일계학교인 전주북중의 연쇄화재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기위해 장동식치안국 수사지도과장을 반장으로한 수사·소방 합동조사반을 전주에 급파했다.
이날 치안국 조사반은 전주고교의 화재가 규명돼기도 전에 전주북중이 소실된데 대해 계획적인 방화같다는 현지경찰의 보고를 받고 조사반을 급파한 것이다.
치안국 조사반은 원한으로 인한 계획된 범행으로 본 현지 경찰의 보고에다라 광범한 수사를 펼것이라고 밝혔으나 화재감정전문가인 지영대박사도 조사반의 일원으로 함께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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