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병4명 사망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주한「유엔」군 사령부는 4명의 미군이 18일상오10시20분쯤 비무장지대 남쪽에서 북괴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이날 하오 발표했다.
주한 「유엔」군 대변인은 이들 4명이 비무장지대 남방한개선 근처에 있는 경비초소에서장비정비를 마치고 소형 「트럭」을 타고 부대에 돌아오던중 북괴군의 수류탄과 소화기공격을 받았다고 말했다. 「유엔」군 대변인은 미군수색병들이 휴전선 군사분계선 너머로 도망하는 북괴군 4명을 발견, 교전했으나 북괴침투병들은 도주했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