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축구 서울예선|한국대표단 결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세계축구 15-A지역예선 서울대회에 출전할 한국대표단의 결단식이 7일 상오9시반 체육회강당에서 거행됐다.
유례없이 2백 여명의 많은 체육회 인사들이 모인 이날의 결단식에서 장덕순 대회위원장은 식사를 통해『이번 대회의 승리로 한국 축구를 국기로 삼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민관식 체육회장은『이번 예선전의 승패에 한국축구의 운명이 걸려있다』고 말하고 필승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선수단에 격려했다.
이상익 단장을 대표한 김용식「코치」는 단기를 받고 이번 대회승리로 국민에게 보답 하겠다고 다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