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장실서 농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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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목포】신민당 전남 제3지구당 (목포) 김 경인 부위원장 등 10여명은 6일 아침 목포 역장실에 몰려가 신민당이 오는 11일 유세 장으로 빌어 쓰려는 역 광장을 왜 빌려 주지 않겠다는 지 이를 해명하라고 요청했다.
목포역 박응서 역장은 현장실정에 비춰 빌려 줄 수 없다고 말한 뒤 자리를 비었는데 신민당원 30여명은 이날 하오6시까지 역장실에서 농성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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